경운 원기선사 다례재 10월 27일 서울 묘각사 > 선암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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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 원기대선사 문손회는 10월 27일(음력 9월 27일) 태고총림 선암사의 대선지식이신 경운 원기대선사 다례재를 서울 관음종 총무원 묘각사에서 봉행한다.
 이날 다례재에는 선암사 원로 지암스님,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 경운 원기대선사 문손회 회원 스님, 선암사 대중 스님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법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선암사 주지 호명 스님은“경운 원기대선사는 우리 선암사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생불이셨고 우리불교계를 대표했던 너무나도 훌륭하신 선지식이셨다. 큰스님의 위업을 받들어서 더욱 더 정진하기 위해 다례재를 지내고 있는 만큼 문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다례재는 삼귀의, 반야심경, 선조사스님에 대한 묵념, 식사, 문도대표 인사말씀, 행장보고, 영반, 헌다·헌향, 사홍서원,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경운 원기대선사 문손회는 경운원기선사의 다례재를 문손사찰에서 지내기로 하고 매년 돌아가며 봉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