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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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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순천시재산관리권자를 규탄하는 선암사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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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 선암사
    댓글 0건 조회 12,097회 작성일 11-12-09 14:21

    본문

     
    보도자료
    2010.1213(월)
     
    태고총림조계산
     
    선 암 사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 ☏ 754-5247 / 팩스 754-5043
    언론보도 담당 / 도월 / 010-4788-7417
     
    선암사 재산관리권자 순천시 횡령과 불법월권 행위를 고발합니다
    최근 선암사 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의 부실한 재산관리실태가 순천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였고 또한 순천시가 근래 민선 4기부터 선암사 재산관리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선암사측과 협의가 없는 월권과 독선운영을 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고발합니다.
    선암사는 1500년 동안 단일문도로 사자상승하며 이어져 세계불교사에 그 유래가 없는 선암사로 한국불교사에 중요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1954년부터 시작된 불교 법란으로 인하여 등기는 현 조계종단에 등록이 됨으로서 선암사 재산권 문제로 분규가 거듭되자 1970년 3월에 당시 문공부가 순천시(당시 승주군 - 95년 1월 도농통합으로 순천시로 이전)를 선암사 재산관리권자로 지정하였다.
    하지만 순천시는 그 당시 현 선암사 재산을 파악하고 관리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등기상의 조계산의 선암사, 향림사만을 관리하여 전반적인 선암사 재산관리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재산이 유실이 되고 망실이 되었다.
    따라서 한국불교 태고종 선암사측은 선암사 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장의 부실한 재산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언론사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꼭 기자회견장에 오셔서 우리들의 염원을 전 국민에게 알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기 자 회 견
    제 목 : 태고총림 선암사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일 시 :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오후 1시
    장 소 : 태고종 총무원 1층 대회장 [경복궁 동문 (주차장 입구) 맞은편] 서울 종로구 사간동 소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주요참석자 : 인공 태고종 총무원장 및 재적스님 / 경담 선암사 주지스님 및 신도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 선암사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주 최 :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문의 : 도월 010-4788-7417
     
    [기 자 회 견 주 요 내 용]
    1. 선암사내 전반적인 문화재재조사 및 감정요청
    현재 선암사 성보박물관장직을 순천시장이 겸임하면서 수장고에 소장된 2천 4백여점의 문화재들이 진위여부조차도 감정이 안 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으며 훼손되고 있다. ( 증거자료 기자 회견시 발표)
    또한 선암사의 도난문화재의 약 90%가 순천시가 선암사 재산관리를 하는동안 도난을 당하고 분실했지만 정작 선암사 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는 선암사문화재관람료와 주차장비 그리고 선암사토지에서 나오는 도지세등에 치중하여 관리하고 있고 더군다나 세부 사용내역의 정보공개도 하지 않는 등 오만과 독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2. 문화재보수공사의 문제점
    선암사 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가 일방적으로 공사계약을 하고 진행된 일명 제 7차 중창불사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약 10여년간 약 110 억대 공사를 하면서 특정업체에 공사를 맡겨 공사를 했으나 부실공사가 되어 지난 2008년 시사메거진 2580등에 크게 보도가 되었으며 지역 언론에서도 심도있게 다루자 사법당국에서 해당 업체를 내사하여 영업정지 1개월을 판결한 바 있다.
    그리고 이건무 문화재청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했지만 아직도 선암사의 전각을 비롯한 건축물들이 붕괴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다. ( 증거자료 기자 회견시 발표)
    3. 순천시장의 선암사성보박물관장 겸임문제
    순천재일교회 안수집사인 순천시장이 부당하게 관례를 무시하고 2008년 7월부터 선암사 성보박물관장직을 겸임하면서 선암사의 보물급 문화재들이 파손이 되고 있으며 또한 전문 학예사도 없이 임시직 1명만 두고 관리를 하며 그동안 유물 교체 전시없이 방치하여 선암사 사부대중과 내방객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순천시장은 선암사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정작 선암사 성보박물관은 창고수준의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성보박물관의 문화재를 조사하여야 합니다. ( 증거자료 기자 회견시 발표)
    4.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등기 및 운영권문제
    지난 2004년도에 시작하여 2007년에 개관한 선암사경내(조사스님부도탑뒤) 약 부지 4.995㎡ ,연건평 803.29㎡ 총사업비 4,400백만원(시비 2,600,국비 1,800)백만원으로 2007년 6월에 준공이 된 곳이다.
    하지만 최초 선암사에서 자생하고 있는 한국최대의 야생차를 보존하고 체험하기 위해서 당시 선암사주지인 정지허스님이 주도하여 계획하고 선암사경내에 건립을 했으나 정지허 스님이 선암사 주지를 연임하지 못하자 순천시가 선암사측의 뜻에 반하여 등기를 순천시로 등록하고 운영권 마저도 순천시가 독단적으로 운영하며 선암사전통야생차 체험관이 아닌 순천전통야생차 체험관으로 운영하며 정작 선암사 차가 아닌 순천의 다른 곳의 차를 가지고 차 체험을 하고 있으며 순천시장의 영빈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빨리 선암사 측으로 등기원상복구 및 운영권을 반환해야 할 것이며 만약 순천시 주장대로 순천전통야생차 체험을 하는 것이 최초 건립목적이라면 굳이 선암사 경내에 그것도 조사스님들 부도탑 뒤에 하도록 승낙할 이유가 전혀 없다.
    운영권과 등기원상복구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원상복구 하라는 것이 선암사측의 주장이다.
    5. 전각 건립비 2억원 반환 요청건
    2004년 경 선암사 불사금으로 사중에서 2억원을 마련하여 선암사 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에 선암사재산관리비용으로 보탬을 하여 새로운 전각을 지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그동안 여러 가지 사안으로 미루어지다 결국 현 선암사 주지가 선암사 종무회의를 거쳐 다시 순천시에 반환을 요청했으나 순천시는 건립목적 운운하며 반환을 하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선암사 재산횡령 건이다.
    6. 선암사 및 향림사 토지소유의 임대료 정산 건
    선암사에 귀속된 토지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러나 순천시내에 위치한 선암사말사 향림사 또한 선암사의 재산인데도 불구하고 순천시가 재산관리를 한다는 명분하에 민선4기 들어 그동안 관례적으로 선암사에 입금이 되던 도지세를 순천시가 관리 하면서 사용내역도 공개하지 많고 거지 동냥 주듯이 관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
    7. 도립공원내 도비보조사업의 지원요청 무산 건
    전남도지사가 도민과의 대화시 선암사주지가 건의한 선암사경내 가로등설치와 선암사 경내 운동장 설치를 전남도에서는 민원 사업으로 도비 지원을 약속 했으나 정작 선암사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의 행정적인 비협조로 도비 지원이 무산이 된 건이다.
    선암사 재산관리권자가 아니더라도 다중이 이용하고 있고 템플스테이등 선암사를 찾는 시민이 많은 관계로 야간의 가로등 사업등은 당연히 시비로도 지원을 해야 함에도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관계공무원의 비협조로 무산이 되어 순천시의 재산관리인의 책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실망하고 있다.
    8. 선암사문화재관람료 징수 문제건
    그동안 순천시가 선암사 입구에 매표소를 만들고 주차비와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정작 선암사성보박물관장을 겸임하는 순천시장은 성보박물관의 문화재관리도 못하면서 유물의 교체 전시를 하지 않아 찾아올 때마다 같은 유물만 전시가 되다 관람객들이 관람비 반한을 요청하는 등 문제가 많다.
    또한 선암사측과 시민사회단체에서 관람료 사용내역을 공개할 것을 정보공개를 요구했으나 순천시는 조계종단에서 반대한다는 이유로 공개를 하지 않아 결국 지난 2일 선암사측은 국민의 정서에 부합하고자 “ 우리선암사는 문화재 관람료 및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는 현수막을 걸고 선암사의 뜻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선암사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는 정보공개 요청등의 민감한 사항에서는 조계종단의 반대 이유를 들어 거부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선암사에서 월권과 독선을 행할 때는 조계종단이나 선암사측의 협의 없이 선암사 재산을 횡령 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할 수가 있다.
    결국 조계산 선암사에서 1500년을 사자상승하면서 부처님의 법맥을 전하고 전통을 지켜온 선암사측은 한국불교 전승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선암사재산관리권자의 월권과 독선의 행정을 사회에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다.
    재산관리권자는 공정하게 관리하여 분쟁이 끝날 때 그 재산을 돌려주는 것이며, 재산을 가로채고 등기를 이전하는 것이 아님을 순천시는 알아야 한다. 또한 선암사재산관리권자가 아니더라도 행정관서인 순천시는 선암사문화재를 전면재조사하여 보물이 많아지면 순천시의 소중한 문화적인 자산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성보박물관을 비롯한 선암사 문화재를 재조사 하자는데 결사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혹만 커지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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