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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선암사서 종정친견 신년 하례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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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선암사
    댓글 0건 조회 9,287회 작성일 14-02-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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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선암사서 종정친견 신년 하례 법회 봉행
    혜초 종정 "10만명 참여 영산대제와 100만 종도 후원서명불사 잘 되길"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6일 오전11시 태고총림 선암사 대웅전에서 정신적 지도자인 혜초 종정예하께 신년하례를 드리고 종단 중흥을 함께 서원하는 '종정예하 친견 신년 하례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은 법어에서 "一念普觀無量劫(일념보관무량겁/한 생각으로 널리 무량겁을 생각하니), 無去無來亦無住(무거무래역무주/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고 머무는 것 역시 없더라)"라며 “세월이 수레바퀴 같이 시간과 넓은 공간을 돌고 돌아 시방세계인 공간과 삼세인 시간을 부르는 것도 아니고 누가 보내는 것도 아니고 또한 붙들어서 머물게 하는 것도 아닌데, 인간이 인위적으로 토막을 내서 새해니 묵은해니 하면서 이름을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정 스님은“금년에 총무원에서 10만 명이 참여하는 영산대제와 100만 종도에게 서명을 받는  큰 계획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한국불교가 지금까지 없었던 대혁명의 기적을 한번 일으켜야겠다는 것이 총무원장의 큰 뜻이다.”라고 전제 한 뒤 “우리 태고종도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대 성공을 거둬야한다. 금년이야 말로 한국불교 태고종이 살아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전국에 계시는 태고종도 여러분은 총무원에서 주관하는 대로 대성공을 한 번 일으켜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선암사 주지 설운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과 같은 승풍을 계승해서 종단의 위계질서와 종풍이 승화 되길 바란다.”면서 “선암사도 전통강원과 선원, 율원, 염불원이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종도 대중 모두가 공양미를 비롯해서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만발공양을 올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총무원장 도산 스님도 신년 하례사에서 “청마의 푸른 기운을 맞아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모시고 종도의 신뢰와 화합으로 변화와 쇄신을 통해 종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를 통해 종단의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고 안으로는 굳건히 내실을 다져나가 명실상부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정통종단으로 거듭나 종단 중흥을 앞당기는 한 해가 되도록 종도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법회는 종사이운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세알삼배, 부원장 호명스님의 상축,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종정예하 신년하례, 동참대중 상호단배 선암사 주지 설운 스님의 인사말, 총무원장 도산 스님의 신년 하례사 종정스님 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도산 스님, 원로위원 금용 스님, 중앙종회의장 혜공스님, 총무원 부원장 호명 스님,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지홍 스님, 차석 부의장 자운 스님, 호법원 부원장 상묵 스님, 초심원장 구산 스님, 선암사 주지 설운 스님, 종무 특보 동허 스님, 종정 예경실장 도각 스님, 총무원 전 부원장 원해, 월해, 법현 스님, 총무부장 지홍 스님, 재경부장 지관 스님, 규정부장 지담 스님, 문사부장 성인 스님, 사서실장 현광 스님, 종무위원 혜성 스님, 전국 비구니회 임원진, 전국 교임 전법사 회장 외 임원진 등 전국 태고종 스님들과 신도 2백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약사암 법하 전법사와 신도회에서 떡국을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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