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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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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6일 정유년 태고종 혜초 종정예하친견 신년하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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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선암사
    댓글 0건 조회 6,713회 작성일 17-0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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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월 16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주지 호명스님)에서 태고종 종정 겸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 방장 혜초스님을 친견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을 비롯 원로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 주요기관장 스님들, 시도교구 종무원장 스님들 및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신년하례법회는 종사이운, 개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에 이어 上祝(상축)에서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은 “태고종도 사부대중 至心奉祝(지심봉축) 大韓民國(대한민국) 國運隆昌(국운융창) 國民和合(국민화합) 富國安民(부국안민) 佛法弘布(불법홍포) 太古宗團(태고종단) 安定(안정) 和合(화합) 中興發展(중흥발전) 聖業成就之發願(성업성취지발원)...”이라고 축원했다.
     이어,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이 등단하시자 참여대중은 함께 세알 삼배를 올렸다.
    입정에 이어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은 신년 교시를 내렸다.
    一念普觀無量劫(일념보관무량겁)하니
    無去無來亦無住(무거무래역무주)로다
    오늘 청정한 출가 대중이 동체대비의 원력으로 한자리에 모여 종단안정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었으니 바로 中道(중도)의 도리가 실현되는 바와 같다.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은 신년 교시에 이어 법어에서 “우리종단은 오랜 법난의 역사 속에서 숱한 역경과 위기를 극복해온 힘과 저력이 있다”며 “종단 내외의 시급한 현안문제는 이번 종회를 통하여 원만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혜초스님은 “총무원장과 종단 집행부를 중심으로 현안문제의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오늘을 기해 전종도가 대동화합하여 태고종이 한국불교의 정통종단으로 本來面目(본래면목)을 회복하는데 원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동참스님 상호 신년하례에 이어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은 인사말에서 “태고종이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다시 뭉치고 함께하면 종단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사찰의 불사도 원만성취 되고 태고총림 선암사도 발전하는 해가 되도록 원력을 모아주시라”고 말했다.
     원로의장 덕화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처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선암사에서 종정예하께 새해 인사를 올리는 것은 승가의 도리뿐만 아니라 웃어른을 모시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전통”이라며 “오늘 하례법회를 통해 종단이 더욱 화합하고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신년하례사에서 “이처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종단의 새로운 발전을 서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며 “금년에는 정유년의 밝은 기운으로 종풍진작과 종단쇄신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해 나가자. 종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통해 종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종회의장 설운스님의 인사말, 호법원장 지현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사홍서원을 끝으로 폐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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