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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태허 조사스님 탑비 및 부도 선암사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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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선암사
    댓글 0건 조회 8,918회 작성일 14-10-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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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종, 태허 조사스님 사리 마지막 친견 및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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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이면 창종 50주년을 맞는 관음종은 10월 27일 오후 1시 낙산 묘각사에서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비롯 태고종 선암사 종회의장 호명스님, 총지종 교육원장 화령정사, 김희옥 동국대 총장, 관음종 중앙종회의장 법명스님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허조사 사리 친견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친견한 태허조사 사리는 11월 1일 오후 2시 열리는 태허 조사스님 탑비와 부도낙성식날 순천 조계산 선암사에 봉안된다.
     이어 오후 2시에 ‘한국불교문화의 전승과 실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2층 대불보전에서 열렸다.
     1부 법회에서 대회장 홍파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관음종이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거에 입각하여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일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불교문화가 갖는 다양성과 융섭, 그리고 마음의 의지처를 체험하게 될 것이며, 한국 종교문화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다종교사회에서 종교간 화합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실천불교와 신행생활에 앞장서온 관음종은 경전속에 갇힌 불교가 아닌 삶과 함께하는 불교를 지향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불교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요청했다.      

     기조발제 는 '법화경과 화엄경의 원융일체 사상'에 대해 이평래 전 충남대 교수가, 주제 발표는 '전통사경의 역사와 전개'(박상국 원장, 한국문화유산연구원), '법신 사상에서 본 법화경과 화엄경'(김재권 교수, 능인불교대학원대), '보살 운동에서 본 법화경과 화엄경'(정영식 교수, 동국대), '수행의 행법에서 본 법화경'(차차석 교수, 동방대학원대), '화엄대강백 경운선사와 법화행자 태허대법사'(신규탁 교수, 연세대), '화엄의 수행론'(도업스님), '불교위경 연구'(버스웰 교수, 미국)등이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창종 50주년을 즈음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아울러 관음종을 개산한 태허 조사에 대한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태허 조사의 탑비와 부도를 순천 선암사에 봉안하게 되었다”며 “태허 조사의 탑비 부도 봉안을 위해 대한불교관음종 종도 및 문도 문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고, 이웃 종단인 조계종과 태고종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한국 불교가 한 뿌리 이고 한 뿌리를 통해 웅장한 나무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불사를 통해 더욱 건강한 불교, 화합하는 불교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글쓴날 : [14-10-16 15:06]우리불교신문기자[woob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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