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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초 대종사 49재(막재)및 부도탑 제막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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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선암사
    댓글 0건 조회 2,509회 작성일 20-10-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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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태고종 전 종정(제17, 18, 19세) 혜초당(慧草堂) 덕영 대종사(德永 大宗師)의 49재(막재)및 부도탑 제막식이 10월 13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막재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지허스님및 총무원장 호명 스님, 집행부 스님, 문도 스님들을 비롯한 300여명의 종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49재(막재)는 선암사 총무국장 원일스님의 진행과 상진스님(동방불교대 학장)을 법주로 상단불공의식, 삼귀의, 반야심경, 행장 소개, 추도 묵념, 육성법문 근청순으로 진행됐다.

     증명인 종정 지허스님은 법어를 통해 “여기 주장자가 있습니다. 이 주장자는 과거 칠불 미래 현재 53불이 들어있고, 팔만대장경과 시방삼세 제불조사가 다 들어있습니다. 혜초종정예하 각령이시여 무량겁을 벗고 불조의 무량광명을 얻으셨습니다. 혜초종정예하 각령이시여 이와같은 불조와 같은 일체 중생과 같은 본래 면목을 얻으셨습니다. 억!. 법의 큰 바다에 보배달이 사바세계를 밝히는 구나”라고 전 종정 혜초 대종사를 추모했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한평생 종단의 태동을 위해 앞장서시고, 반석을 닦으신 공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극락정토에 계시더라도 종단발전과 불교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살펴주시옵소서”라고 추도했다.

     원로의장 도광스님은 조사에서 “오늘 49재를 맞아 우리가 이어받고 느껴야 할 것은 법란시부터 지금까지 종단의 소임을 보시고 평생 종단 안정을 바라시면서 정진하신 것은 대원력보살이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종단을 위해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중앙종회의장 법담스님은 “항상 하심하시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종단일을 당부하시던 음성만이 귓가에 쟁쟁합니다.스님 이제 세상일 거두시고 편안하십시요.”라고 조사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 “오고감이 없고 생멸이 없다지만 스님의 빈자리가 허허함이 뚜렷하니 가끔 손이라도 잡아주옵소서. 선사님 후학들과 불자들은 영원한 스승으로 기억될 것입니다.”라고 추모했다.

     문도대표 재홍스님은 “출가해서 살아보면서 많은 다비장을 다니면서 빛이 많이 보이던데 많은 큰스님들이 참석하시고 추모의 정을 같이해주셔서 이적들이 많이 보이신 것 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종사영반과 미타경 대중 창화, 헌화 및 분향후 폐식했다.

     점심공양후  하부도전에서 부도탑 제막식이 봉행됐다.  

     한편 혜초 대종사는 지난 8월 26일 0시 주석하던 선암사 무우전에서 세납 89세, 법랍 75세로 원적에 들었다.

     혜초 대종사의 49재는 초재는 9월 1일 태고총림 선암사 만세루에서, 2재는 9월 8일 인천 서광사에서, 3재는 9월 15일 언양 구룡사에서, 4재는 9월 22일 부산 남운정사에서, 5재는 9월 29일 화순 학천사에서, 6재는 10월 6일 안동 유일사에서 문도 스님들이 각각 돌아가면서 오전 10시에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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