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역사가 살아있는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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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템플스테이를 한다면 그곳은 선암사이고 싶었습니다
30년전 산을 좋아해 우연히 들런선암사의 뒤깐은 충격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좋은 환경을 못만들어줘서 미안하다시는 스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너무 넘치는 환경입니다.
감히 이공간에 머물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비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맛있는 밥
완벽합니다. 넘치고 넘칩니다.
오늘도 선암사에서 보낸시간들로 가슴 따뜻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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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명님의 댓글
등명 작성일
념념보리심(念念菩提心) 이면 처처가 안락국 (處處安樂國) 이라.
생각 생각이 바르고 바르면 머무는 그 자리가 평온한 도량이더라.
그대의 자성이 청정하니 보이느니 관음이요 들리느니 묘음이로다.
당신의 아름다운 눈동자는 바로 당신에게 바치는 당신의 축복입니다.
30 년 전 우연히 찾은 선암사. 뒤-ㅅ 간은 신선한 충격이라.
굳이 설명하자면.. 선암사의 뒤-ㅅ 간은 주위의 풍광과 어울어진
자연의 운치, 언덕 위의 고적한 누각도 그러하거니와 안 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내려다보는 풍경이야말로 선암사 뒤-ㅅ간의 백미.
편백나무 숲과 녹차밭 그리고 산문으로 오르는 푸른 숲길과 그 사이로
흐르는 실개천은 배설이 주는 시원한 느낌과 함께 잠시 나를
황홀경으로 안내하지요. 아마도 선암사를 선계라 함은 이를 두고
일컬음이 아닐까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물 안개와
눈 오는 날의 풍경 등 외부의 상황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덤으로 즐기는 행복감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