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서영 엄마입니다. > 스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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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 스님과의 대화

    2013 다영&서영 엄마입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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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홍숙
    댓글 1건 조회 17,986회 작성일 13-08-28 01:34

    본문

    스님 안녕하신지요^^
    울산으로 돌아온지 한달이 거의 다되어가네요.  그곳이 참 많이도 생각나고 그리워집니다.
    쉽지않은 선택으로 가게 되었지만 선암사의 사랑으로 많은 힘을 얻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영이는 개학해서 학교에 정상적으로 잘 다니고 있구요~
    정말이지 선암사의 어디 한곳도 저희 세모녀(엄마, 다영, 서영)에게 주시는 사랑이 없는 곳이 없었던지라
    지금도 선암사를 떠올리면 감사의 눈물이 저절로 흘려내립니다. 
    너무나 작고 부족한 점이 많은 엄마인 저와 방황하는 다영이의 모습에
    늘 안타까운맘으로 도움주시려고 애 시는등명스님의 깊은 맘을 잘 헤알리기에 많은 힘을 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영, 서영이는 선암사를 아직도 너무나 그리워하는 모습에 제 마음이 짠 할 정도 입니다.
    거리가 먼지라 쉽게 선암사에 가자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아  " 가을이 되면 꼭 가자!" 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1박 2일 방송에 나온 선암사의 모습을 보며 일초도 눈을 떼지않고 집중하며 선암사부분이 너무 짧게나온다며 투덜거리고 다영이랑 서영이는 누굴 만나도 선암사 자랑을 하는 선암사 왕팬이 되었습니다. ㅎㅎ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글 읽을 시간조차 없이 바쁘신 스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고 자주 들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등명스님과 선암사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영이의 간강한 모습으로 선암사를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힘내고 잘 살겠습니다.
    스님 건강하시고 잘 지내십시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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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명님의 댓글

    등명 작성일

    안녕하세요. 다영 어머니..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다녀가신지가 벌써 한 달이 되었군요.
    그 동안 다영 아빠를 비롯한 가족 모두 건강하신지요.
    선암사는 여러분이 염려해 주신 덕택으로 언제나  건강한 나날입니다.
    특히 다영이와 서영이가 보내 준 성원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들이 떠나면서 건내 준 편지를 읽어 보고 여태 답장을 못해주어
    죄스러운 마음 입니다.  머뭇거리며 어렵사리 전해 준 편지인데..
    갑자기 섭섭해 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반대 심리 강한 중 3의 다영이가 마음의 상처나 받지 않았는지 ..
    꼭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
    다영이는 금보다 귀한 선암사라고 하면서 부처님께 절도 하고, 대화도 나누었다 합니다.
    부처님과 교감하면서 스스로 용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의지를 다진 지혜로운
    아이였습니다. 자신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면서 스스로 새 살을 돋게하는
    자랑스런 아이였습니다.  스스로 노를 저어 강을 건너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이였습니다.
    스스로에게 작은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다영이..
    부디 흔들리지 않은 마음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꽃피우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

    우리는 언제나 제 자리에 있을 뿐 입니다. 다만 인연따라 오고가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만날 날이 있겠지요.  이제 제법 조석으로 차가운 날씨 입니다.
    낮에는 밀집 모자  새벽엔 털 모자입니다.
    본디 환절기 문턱이 높은 법이니 부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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