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그리운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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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명스님 써니킴이에요.
88기 체험형템플스테이로 스님을 처음뵙고 너무너무멋진모습에 반해서
지금까지도 제마음속에담아두고 한번씩 꺼내보는 우리스님
너무그립고뵙고싶습니다.....
스님께서 해주셨던말씀들이 시간이흐르니 점점 머릿속에서지워지고
제자신도힘들고 옆에있는사람까지 힘들게하는것같아 속상합니다.
인생사마음먹기에달려있다고, 마음을내려노으라하셨는데
왜이렇게 제마음이제맘대로안돼는지,,,
그동안 있었던 크고작은일들 마음에서 털어버리러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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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등명님의 댓글
등명 작성일
글씨 만큼이나 작아져버린 너에 마음 .
한 생각 바로 세울 수 있다면 걸림이 없으련만 ..
세상은 상처 투성이 ..
그러나 그것은 너에 감정의 또 다른 모습일 뿐 ..
자의적으로 생각하고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자의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자의적으로 아파하는 나는야 자의주의자 ..
일어나거라 . 그리고 가거라 .
가상의 공간 속에서 죽어가는 군색한 열반으로 부터
걸어 나오너라 . 그리고 현실 앞에 당당하라 .
자신의 유일한 삶을 방해할 자 오직 자신 뿐 임을 잊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