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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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명님의 댓글
등명 작성일
겸송.. 겸송.. 겨~엄송..
너에 이름이 부르기가 생경스러워서..
아예 염불송으로 불러 보았더니, 너는 어느사이 친구가 되어
내 가슴 속에 겸손?이라는 씨앗을 뿌리는구나 . ㅋㅋ
고맙고 고맙구나 , 나의 가르침이여 ..
너는 군대도 다녀오고, 복학도 했으며, 한 학기 열심히 공부도하였지 .
그리고 너는 남도로 내려와 스스로에게 절을하며 희망을 꿈 꾸었지.
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人生 길은 평원이 아니요, 鳥道 요, 風道요 , 雲道 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새 들도 겨워 넘고 , 바람도 울고 넘고 , 구름도 쉬어가는
저 험한 고봉준령. 그 길을 넘어가는 것이 바로 인생 길 이라고..
그리고 財 테크 보다는 心 테크로 마음의 양식을 쌓으라고 .. 그것이 진정한 財 테크라고..
지금 세상에 필요한 것은 지식 보다는, 지식을 선용할 올바른 양심이라고..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무었을 가르치고 ,
무었을 배워야하는지.. 이것이 바로 우리의 아픔이라고..
아무튼 .. 장학금이 너가 너에게 준 축복이 듯 ..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이 분명히 다르게 보일거야 ..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