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31 15:38
2013.12.27~12.29 체험후기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6,069  
 
 
서른을 정리하는 시간, 삼십대를 시작하는 시간...
진짜 '나'를 찾으러 온 시간, 진짜 '나'는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시간.
좀 더 '유'한 사람이 되어야지,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지, 용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포용력 넓은 사람이 되어야지, 미워하는 마음 없애야지, 가족에게 충분히 잘해야지.
휴식같은 편한 이 시간, 감사합니다.
비록, 내일 똑같은 일상으로 되돌아가지만 어제보다 더 성장한 내가 될 수 있길, 되어있길...
소중한 이 시간, 소중한 인연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놀러와야겠습니다.
                                                      2013년 12월29일 눈오는 선암사에서......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템플스테이 1박2일 체험.
순천‘선암사’에서...
불교, 스님, 절, 목탁소리, 염불소리....어렵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막상 경험 해 보고나면 별거 아닌 것이 된다.
아! 이것인가 보다
템플스테이를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일단 접수 해 놓고 나니 마음이 가벼웠다.
체험예약한 날 선암사의 멋들어진 모습을 눈에 담으며 드디어 시작하였다.
스님과의 차담시간, 108배 체험시간, 관음보살 명상시간, 공양시간...
짧은 일정이었지만 많은 경험을 한 거 같다.
발우공양시간은 정말 곤혹스러웠다. 스님들은 매일 하는 것일까? 으윽 ㅠ.ㅠ
그런데 그 곤혹스러운 시간 중에서도 가르침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살기 위해 먹기 위해서는 다른 무언가가 죽는다’
‘음식은 생명이다’ 등등...
참으로 간단한 이치인 것을...평소에는 왜 깨닫지 못했던 것일까?
오늘 배운 많은 가르침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기억해야 겠다.
                                                                                      -김리라 씀-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미소
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지금 여기 이 생이 유일한
나의 生이다.
지나간 것들이 現生을 망치지 않게 해야 한다.
이것들이 여기 순천 선암사 템플스테이 2박3일 동안 배우고 느낀 화두들이다.
염주를 만들면서 염주를 집고 끼우고 밀어 넣는 행위만이 현생임을 배웠고, 백팔배를 할 때 미움과 원망을 버리고 반성했다.
관음상을 그릴 때 내 자신이 바로 나를 구원 할 수 있는 관세음보살이 됨을 배웠다.
내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금을 기억하기 위해 염주와 관음상을 지니고 갈 것이다.
                                                                  2013.12.29 순천 선암사에서
 
 
지난 가을학기 교양수업에서 처음으로 ‘불교’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시작하여 실크로드를 타고 한국까지 넘어 온 불교문화를 배우며 불교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져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였습니다.
어렸을 적 교회에 잠깐 다닌 이후로 종교생활을 해 오지 않은 저에게 템플스테이의 2박3일동안 일찍 일어나고 항상 나에게 주어진 음식을 소중히 여기며 길을 걸을 때도 뒷꿈치를 들고 다녀야 하는 것, 나를 생각하고 남을 생각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한 학기동안 지쳐있던 저에게 스님들의 가름침과 늘 밝은 미소는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 주었습니다.
스님, 짱 좋아요!! 밥도 발우공양도... 재밌었고 오늘도 집에가서도 깨끗하게 먹겠습니다.
                                                                                     -최진 언니-
 
 
기다리던 선암사 템플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짐을 꾸리며 자연의 풍속으로 막연한 기대를 품으며 달려왔습니다.
별이 통통한 밤하늘을 보며 화려한 어둠을 놀라는 가슴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어릴 적 느꼈던 감동이......
깜박 잊혀져 버렸던 기억을 되살려 주었다.
스님의 말씀말씀마다 영글어 있는 삶의 영롱함 영글어 있는 삶의 영롱함이 가슴을 환하게 맑혀 주었습니다.
너 가슴속에 있는 너를 보는 눈을 밝혀 주시려 애쓰시는 스님의 간절함에 감동만을 가슴속에 품으며 아쉬움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엄마가-

양옥 13-12-31 21:07
 
동명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떠나온 후 가슴에 남아 훈훈합니다.
아침마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스님은 이런것도 안드실텐데.
나도 아끼고 아끼고 덜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경건한  삶속에서도 따뜻한 눈빛을 가진  영혼이 너무나 맑으신 분이시기에 한번 뵌 것으로도 이렇게 가슴에 남아 있음에. 
같은 하늘아래 살아있음이 행복합니다.
광주에서 바람꽃 양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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