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5-08 08:51
휴식형템플스테이(5월4일~6일) 김도은님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7,438  
템플스테이가 첨이라 설레임도 있었고 시아버님.남편.아이들 문제로 항상  화가나있었던
저인데 그것을 감추지못하고 가족들에게 소리도 지르고  혼자서 의논하지 않고 일방적인
남편때문에 항상 답답하고 가슴에 바위덩위가 누르고 있는듯 해서 고틍스러웠던 날들였습니다.

내마음에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나는 도대체 뭘까 존재감도 없어지고 앞날미래가 불안했어요.
그런데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면서 첫날은 괜찮았는데 두째날 심검당 방을 배치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집에서 있었던 화보다 아주 큰 바위가 더 내 가슴을 누른듯해서 답답하고
어쩔줄 몰라...고통스러웠습니다. 왜그러지..난 여기와서 평정심을 찾으로 온건데 하면서...답답한 마음에
그 화나는 마음을 잊으려고 ..운수암까지 정신없이 올라갔습니다.

산책을 하던 도중 한 스님을 만나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해버리고
그것이 가족허물이면 허물인데..제가왜그랬는지 내려오면서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내려오면서 문득생각이 드는것이 내가 사람이 멀었다. 덜 되었다 하면서 난 이마음을
어떠케 하지 ..내가 날 고통으로 몰고 있네.. 하던 와중  바람같이 머리속에  무언가 스쳐지나갔습니다.
그것은 아! 내 마음속에 천사도 나이고 악마도 나네 .. 잊을려고 하지도 말고 감추려고 하지말자..
그냥 흘러가게 놔두는것... 왜이런마음? 왜이런생각?이 들었는지 저도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의 고통도 덜어낼수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또한 효에 대한 것을 몸으로 직접  알게된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어른들에게 있을때 계실때 잘해  말만 들었는데.. 저희 시아버지가 이가 없으셔셔  잘 드시지
못하는데 연근조림이 드시고 싶어하시는데 딱딱해서 못 드신 모습이 가슴에 한켜에 남아 있었는데
절 밑에 매점에 연근과마로 만든 꿀방을 판매 하더군요.연근과마로만든꿀방은 부드럽고 말랑해서 드시기
좋을것 같아 .그건드실까해서 집에 내려가는날 사다드려야 겠다 하고 사찰로 돌아왔는데
 판매가 다 되어서 구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내려가기전날  본거라 그때 바로 사왔다면 좋았을걸...
조금은  후회스러운 맘이였습니다. 아 이래서 계실대 있을때  사람들에게 잘해라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말이 진짜 였구나 몸소 깨달았습니다..시아버님 고집 방식 맞추기 힘들어 가끔 나쁜 맘도 들었는데...
이제서야 제 가족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전환 하는  계기가 된것 같아   감사하고 제 마음이 기쁩니다.
템플스테이 체험은 정말 저에게  재물보다, 육체적인 건강보다  마음의 건강을 되찾아 주신것에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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