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01 17:14
생각하며느끼며 체험후기(14.05/27~29)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6,429  

생각보다 많은 것을 깨닫고 가요...

처음엔 잠이 많이 와서 당황스러우리만큼 많이 잤는데 ^^;

스님 말씀을 듣다보니 이튿날에는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 가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낮은 자세로 인사 잘 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공부 재미있게 하고 탐욕부리지 않고 낮은 자세로 주위를 돌아보며 사는 정의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 삶의 주체는 바로 나임을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의욕적으로 살게요. 감사합니다.

-박예슬님.



뭔가의 답을 얻고자 찾아온 선암사.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걸어봤지만, 결국 내가 있고 싶어한 곳은 바로 사람들과 부대끼는 곳이었음을...

상처도 받아보았고 그 상처에 충분히 흔들려도 보았고 상처를 준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도 해 보았지만 그래도 가족이라...

다시 품어볼 용기를 내어봅니다.

좋은 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4년 5월 끝자락에...템플스테이를 경험하다, 정홍주님.



저는 저의 의지가 아닌 회사의 권유로 의무적으로 선암사 템플스테이를 오게 되었습니다.

선암사 템플스테이 일정이 잡혔을 때에는 오로지 회사업무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의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단순한 마음가짐으로 부산을 떠나 선암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마지막 날인 오늘은 많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스님의 말씀과 좋은 환경, 좋은 프로그램을 받고, 듣고, 체험하는데 마음가짐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스님의 말씀 중에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아 하나씩 기억하고 떠올리며 사회로 돌아가 실천해보려 합니다.

지금부터 당장은 변화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보답하겠습니다.

-서종호님



막상 아내의 권유로 이 곳 선암사 불교체험을 2박 3일 일정으로 입소하여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이제까지 걸어온 44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싶었다.

첫 날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선암사 정경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내 마음의 번뇌를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스님과의 차담시간에 ‘흐르는 강물에 썩은 물고기가 둥둥 떠내려가는 그런 인생을 살 것인가?’ 하는 말씀은 내 자신에게도 정말로 와 닿는 소리여서 나에게 던지는 말 같았다. 정신과 육신이 하나가 되는 그러한 관계... 무력함, 냉소적,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삶을 살자는 마음을 다짐한다.

둘째 날의 선체조, 차밭산책, 오후의 낮잠 등 산 속의 삶이란 정말 정서적인 삶인 것 같다.

바쁜 나날에서 벗어나 한 발 뒤에서 보는 여유...이 곳이 정말 멋있어 보인다.

108 염주 속에 있는 모든 번뇌를 단란한 삶에 묶어 그 곳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싶지만 삶이 고난의 인생길이라 이것도 즐겨 가리라 다짐하며 108배를 통한 잡념의 수련방법을 습득했다.

셋째 날의 편백나무 숲은 산책을 통해 또 한번의 인생길을 다짐해본다.

그것을 통해 연꽃의 소원성취를 통해 내 자신과 옛 성인의 힘을 빌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보려 한다. 이곳에서의 2박3일은 정말로 귀중한 시간이다.

큰 스님의 말씀대로 Now Action(지금 실행)이 중요한 것 같다.

과거, 미래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게, 성실하게 살아가자. 그리고 앞만 보고 살아가자.

인생은 고난의 삶이라 하건만 이제는 그것을 오히려 한번 즐겨보고 싶다. 감사합니다. 스님.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 정준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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