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24 12:47
광주 여자 대학교 명상동아리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174  

명상 동아리에서 템플스테이를 간다고 했을 때 tv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 떠올라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석하게 되었다. 선암사에 처음 도착했을 때 산 냄새가(향기가)나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조선시대에 온거라며 모든 건물들이 옛 건물 그대로라고 했었을 때 너무 신기했다.

저녁 공양하기 전에 절 소개와 절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 몰랐던 이야기와 불교의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 공양시간에 밥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같이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매우 맛있었다. ㅎㅎ 그리고 법고를 봤는데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스님들이 하신다고 생각하니까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 차담시간을 가졌는데 등명스님과 여러 대화를 나누고 많은 말씀을 들었다. 선암사를 올라올 때 그냥 우와하고 넘겼던 다리들에 대해서도 알았고, 빛에 대해 얘기 하셨을 때 감명 깊게 들었다.(느꼈다)

차담시간이 끝나고 108배를 하러 갔다. 108배를 할 때 영상을 틀어주시는데 거기서 나오는 말씀이 다 좋은 말이고 생각해볼 만한 말들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머리를 비우려고 노력하며 절했다. 그 다음날 스님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수님들과 친구들과 스님과 함께 편백나무 숲으로 걸어갔다. 편백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이 순탄치 않았지만 스님께 질문도 들이고 여러 대화도 나누면서 가니 더웠지만 즐거웠다. 편백나무 숲은 힐링 그 자체였다. 편백나무의 향과 그 씨앗주머니 향도 너무 좋았다. 스님께서 불러주신 노래도 너무 좋았다. 처음 호기심으로 신청한 템플스테이가 경험해보고 나니 호기심 그 이상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우리 명상동아리 교수님 말씀과 등명스님 말씀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소름도 돋았다. 선암사와서 좋은 정기를 받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등명스님과 선암사가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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