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27 13:26
명상 동아리의 산사 체험
 글쓴이 : 조계산선암…
조회 : 61  

명상 동아리에서 템플스테이를 간다고 했을 때 tv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 떠올라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석하게 되었다.

선암사에 처음 도착했을 때 산 냄새가(향기가)나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조선시대에 지은 거라서 모든 건물이 옛 건물 그대로라고 했었을 때 너무 신기했다.

저녁 공양하기 전에 절 소개와 절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 몰랐던 이야기와 불교의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 공양 시간에 밥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같이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매우 맛있었다.ㅎㅎ 그리고 법고를 봤는데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스님들이 하신다고 생각하니까 대단하게 느껴졌다.

또 차담시간을 가졌는데 등명스님과 여러 대화를 나누고 많은 말씀을 들었다.(느꼈다)

차담시간이 끝나고 108배를 하러 갔다.

108배를 할 때 영상을 틀어 주시는데 거기서 나오는 말씀이 다 좋은 말이고 생각해볼만한 말들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머리를 비우려고 노력하며 절했다.

그 다음날 스님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수님들과 친구들과 스님과 함께 편백나무 숲으로 걸어갔다.

편백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이 순탄치 않았지만 스님께 질문도 드리고 여러 대화도 나누면서 가니 더웠지만 즐거웠다.

편백나무 숲은 힐링 그 자체였다.

편백나무의 향과 그 씨앗주머니 향도 너무 좋았다.

스님께서 불러주신 노래도 좋았다.

처음에 호기심으로 신청한 템플스테이가 경험해보고 나니 호기심 그 이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암사에 와서 좋은 정기를 받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등명스님과 선암사가 그리울 것 같다.

 


조계산선암… 20-07-27 13:28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문득 뒤돌아보니 무언가에 쫓겨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게 되었다.
어떠한 기대도 없이 지인의 추천으로 선암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600년 된 홍매, 500년 이상 된 와송, 순조 임금께서 하사한 글씨 등 많은 문화재 보물들 속에서 잔잔한 고요함을 느꼈다.
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새벽 3시의 기상을 체험하면서 바람소리, 풍경소리, 목탁소리, 법고의 울림 등 사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밥 한 톨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적묵당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화장실 샤워실을 오가면서 지금의 생활이 얼마나 편안한지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사감스님의 따뜻한 말씀과 등명스님의 툭 던지는 말씀도 깊은 울림이 되었다.
언제든지 와도 좋은 편하게 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고향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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