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6 10:13
나의 행복을 찾아서..♡
 글쓴이 : 최승이
조회 : 6,554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경화상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최승이입니다.
 
우선 3박4일동안 모든것이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선암사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경화상사의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웃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등명스님께 감사드립니다.
 
3박4일의 여정으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인생에서 하루 하루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 보고 자연과 하나되어 사색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도착하여 제가 머무르게 될 방을 안내받고 수련복과 고무신으로 제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절에서의 예절을 배웠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선암사에서 만개하는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을
 
보면서 잊고 지냈던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둘째 날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새벽 예불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님들과 함께 향수해례와
 
사성례를 부처님께 올리는 시간을 보내고 비가오는 선암사에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등명스님과 차담시간에는 건강의 중요성과 나 자신을 살리는 것도 '나', 죽이는 것도 '나'자신
 
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내 몸을 사랑하고, 나태함과 게으름을 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염주도 만들어보고, 손목에 찰 수 있는 염주도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셋째 날은 스님과 함께 편백나무 숲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명상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몇 백년을 한 자리에서 곧게 자란 나무의 위엄과 바다와 강물로 흘러가는 물소리를 들으며
 
나 자신을 사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에 물이 많이 찼지만,
 
스님께서 돌을 직접 놓아주시고, 손 잡아주셔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들이 눈 깜박하는 사이에 지나갔다는 것에 새삼 놀랍니다.
 
좋은 말씀들과 행복한 이야기 보따리들 그리고 비싼 차를 무한대로 나눠주신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긍정의 힘에 대해서도 늘 잊지않고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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