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6-30 10:00
벌써 일주일.
 글쓴이 : 풍경소리
조회 : 6,306  

2박3일의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지 벌써 일주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스님~~

'목로주점'을 그따위(?)로 불렀던 국민가수 이선희 입니다.


새소리 물소리에 귀가 호강했었다 생각 했는데

일상에선 환청처럼 스님들의 독경 소리가 귓가를 맴돌고

마음은 어느덧 선암사에 갑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선암사의 템플스테이는 모험에 가까운 결정으로

설레임과 불안함을 가득안고 떠났던 여행(?)이였지만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주신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부터는 쉬울거라는 생각에

또 어느날 문득 순천행 ktx를 예약하는 저를 상상해 봅니다.



등명 15-07-08 14:26
답변  
조용한 산사에 오면 누구라도 출가승이 되는 것일까 ?
생각을 정리하고 .. 비우고 .. 자신을 돌아보고 ..
채우려한다고 채워지는 것이 아니요 .
비우려한다고 비워지는 것이 아니기에 ..
바로가기도 바쁜 세상 ..  한 호흡 쉬고 보면 돌아 가는 길이
바로가는 길임을 알게되기에 ..  절에 오지 않아도 세상사에
이력이 붙으면 그 정도 쯤은  누구나 알게 된다 . 

아 ~ 문명으로 부터 벗어나 한 마음 편히 쉬고싶어라 .
어디 고즈녁한 문명 없나요 . 새 소리 물 소리 처럼 편안한 과학은 없나요 .

템플스테이 ..  해가 반 만 뜨는 세상으로 부터 오는 것일까 !
모두가 어둡기만 한데 ..  그래도 ..  돌아갈 때 밝아진
모습을 보며 스님으로서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  부디 행복하시길 ..
풍경소리 15-07-14 14:10
답변  
* 비밀글 입니다.
만다라 15-08-08 17:36
답변 삭제  
동명이라 반가워 씁니다.

동행은 할 수 없어도 차 한잔의 그 맛을

잊지 못해 기억합니다.
풍경소리 15-08-13 11:44
답변  
깊은 밤...

낙수 소리가 귓가를 간질이던 산사에서

함께 했던 차 한잔의 향과 그 맛...

기억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인연이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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