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03 15:02
스님~
 글쓴이 : 최진주
조회 : 7,478  
스님~안녕하세요!!저 진주입니다.^^
며칠전에 비해 날씨가 좀 쌀쌀해졌어요ㅜㅜ산속보다는 안춥겠지만요.
선암사에서 돌아온지 3일밖에 안됐는데도 마음을 달래주던 선암사가 그립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 당장 마음은 편해졌지만 집에가면 내현실은 아무것도 바뀌지않았을 것이라고. 그러니 그것을 생각하고 대하는 나의 마음을 다르게먹으면 된다고.
문을 열고 똑같은 현실에 들어왔는데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속상할 때마다 듣던 드뷔시의 음악에도 고개가 흔들흔들
 
방금전 두달이 남았던 엄마의 수술이 내일로 앞당겨져서 입원수속 마치고왔어요.
기껏 마음달래고 힘을 내고 왔는데 나에게도 시간을 좀 주지 이건뭐지 싶었어요.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공기좋은 곳에서 마음편히 쉬고 왔으니 다행이죠 뭐,이히히,
나를 망치는 것도 나를 치유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스님의 말씀 잊지않겠습니다.
나를위해 살아야죠. 아. 폭식은 저를 위한게 아니겠죠ㅜㅜ 
 
몸을 좀 움직여서 정신과 기분을 up 시켜서 엄마에게 다시 가볼려구요.
스님. 설날 잘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등명 13-02-04 12:10
 
그곳 날씨로 산 속 날씨를 체감해 주다니 ㅋㅋ 배려하는 마음이 곱기만 하구나 .
푸념하다 돌아서는 너의 마음도 , 현실의 우울함도 익살스럽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도..
모두가 너가 너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겠느냐 .
하룻밤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더니.. 부쩍 커 버렸구나 .
얘 , 그래도 그렇지 큰 선물 좀 받았다고 숙녀가 경망스럽게 이히히가 뭐니..!
혼삿길 막히게 .. 킥킥  불교에서 관세음보살 이란 세상의 음성을 듣고 중생을 구원하는 부처인데,
중생과 마음과 부처가 하나이니, 너가 너의 음성을 듣고 너를 구원할 수 있을 때 너는 그대로
관세음보살이 되는 거란다 . 자신만이 자신을 가르칠 수 있고, 자신만이 자신에게 배울 수 있기에
나의 스승도 나요, 나의 제자도 나이기에 나는 그대로 청출어람 ..                                             
하늘이 하늘을 낳으매 쪽이 되듯이 .. 그리고 ,
얘~ 너가 무슨 고리대금 업자냐 폭식을 하게, 폭식은 폭리를 취하여 이득을 구하려는 나쁜 근성이니
청산 해야할 너의 유산임을 며~엉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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