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20 23:32
첨단중 교사 장민영입니다.
 글쓴이 : 보거스
조회 : 9,724  
안녕하세요~
첨단중학교 교사 장민영입니다.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요...실은 선암사 도착부터 광주로 돌아갈때 까지 감사함 투성이었거든요.
 
귀한 손님 대접하듯 아이들 입맛에 맞춰 카레와 자장을 마련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구요..그 많은 수  일일히 차를 대접해 주신것두요..(저희 아이들~ 친구들에게 소문 다 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없는 청소년을 "순수한 영혼이 경내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아이들이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못할 만큼 크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템플스테이 다녀온 후 저희 순수한 영혼들의 학교생활은 절에서 지낸 1박2일 처럼 여전히 밝고 명랑합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그냥 땅에 박힌 철없는 풀 같았는데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빛에서 쬐끔 꽉찬 느낌~~이 납니다. 
 
수행하는 도량에 30명이나 되는 남녀 중학생이 요즘 유행하는 스키니와 운동화가 아닌 수련복에 고무신 신고 경내를 편안하게 거닐 수 있도록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과 새벽 예불을 마치고 함께 본  하늘의 별!! 흐뭇함과 따스함으로 가슴에 새겨놓겠습니다. 
그럼 절에 계시는 모든 스님들~ 추운 겨울 건강 하시구요^^  
[이 게시물은 조계산선암사님에 의해 2012-11-29 12:05:10 체험후기에서 이동 됨]

등명 12-12-26 15:11
 
선생님 사실은요. 속삭이는 말로..
스님도 그들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운답니다.
우리는 모두가 영원한 학생이거든요. 순결한 영혼을 가진 아이들을 통하여
나의 옷깃을 여미는 마음이 바로 도량이거든요. 저가 감사드려야지요.
보거스장민영! ㅋㅋ 불러보니 재미있다.
선생님 처럼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힘. 아이들에게 눈 높이를 맞추는 교육이 진정한 스승의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저나 선생님이나 우리 언제나 염주알 처럼 제 자리에 머물기로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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