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이 수계식으로 4주 일정의 제48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을 회향했습니다.

어제 선암사에서 봉행된 수계식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법담스님, 호법원장 혜일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36명이 사미계를, 19명이 사미니계를 받았습니다.

수계자들은 체발과 연비 등으로 한국불교중흥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핀란드에서 출가한 외국인 행자 혜일스님은  태고종 종도로 핀란드에 명상센터를 열어 한국 불교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태고종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습니다.

혜일스님 /태고종 제48기 수계산림 수계자
(수행을 위한 작은 모임을 만들어 가르칠 계획입니다. 나중에 그 모임이 충분히 커진다면 명상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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