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의 역대 큰스님들을 소개합니다 |
선암사는 527년 아도화상께서 비로암에 터를 잡으신 이래 15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사찰이다. 사찰의 역사가 말해주듯 선암사는 도선국사, 대각국사, 침굉현변스님 등을 비롯하여, 근대의 경운원기 선곡지우스님 등 수많은 고승대덕께서 주석하시면서 선암사를 빛내셨다. 선암사는 선종과 교종이 함께 발달한 몇 안되는 사찰중의 하나이다. 선(禪)쪽으로는 9산선문 중의 하나인 동의선문 혜철스님의 제자인 도선국사께서 선암사를 중창하신 뒤 선종사찰로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도선국사 이후 수많은 선승들을 배출하였다. 선암사의 선방 수좌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중국의 어느 사찰의 선방에서나 아무 조건없이 입방이 허락되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그 명성이 드높았다. 선원의 현판 또한 호남제일선원(澔南第一禪院)이라고 쓰여있어 선암사 선방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교(敎)쪽으로는 조선후기에 선암사의 남암인 대승암에서 4대강백(함명-경붕-경운-금봉)을 배출하였으며, 당시의 학승중에는 전라도는 물론이요 멀리 금강산의 유점사에 있는 스님까지 와서 공부를 하였다는 기록이 학계연록에 남아 있어 선암사의 교학또한 융성했음을 알 수 있다. |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57909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 전화 061-754-5247~5953 / 팩스 061-754-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