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올리는 각종 재 때 써왔으며, 안채비소리와 겉채비소리로 나뉜다.
안채비소리는 병법이나 법주같은 학식이 높은 승려가 부르는 노래로 유치 청사 등의 축원문을 요령과 함께 낭송하는데 이를 염불이라 한다.
겉채비소리는 범패를 전문으로 하는 범패승의 노래다. 리듬과 화성이 없는 단성선율이다. 훗소리, 짓소리, 화청과 회심곡으로 분류된다.
- 홋소리 : 범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독창 또는 합창한다.
- 짓소리 : 홋소리를 배우고 범패스잉 배우며 한문으로 된 산문이나 산스크리트어로 되어있다.
- 화청, 회심곡 : 대중이 잘 아는 선율에 불교교리를 사설로 쓴 노래로 포교의 방편이다.
- 범패는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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